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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봄 여름 남성 컬렉션

시 (時)의 와일드한 파워.

개인적으로 보내지고 전화로 낭독되는 구절에 의해 소개된 이 컬렉션은 실현된 유토피아이자, 내면의 혼동을 형상화하는 방법으로서의 시를 노래합니다. 이를 생성하는 움직임 속에서 센티멘탈하고, 센슈얼한 감정의 육체적인 시화집이며, 언어는 이러한 감정들을 건조시키고 리듬을 부여하여 그 효과를 증폭시키는 언어 안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줄이고 가볍게 만드는 과정은 시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더 많이 줄일 수록 풍부해지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주기 리듬은 하루의 흐름을 따릅니다. 하얗고 중성적인 섬세함을 지닌 아침에 열리고 타오르는 듯한 정오의 태양 속에서 불타며, 금속사가 지나가는 듯한 별이 빛나는 밤에 반짝거립니다. 카프탄, 기모노, 수버니어 재킷 뿐 아니라 오비로 여미는 블레이저, 풀오버, 셔츠, 복서 쇼츠, 롱 셔츠, 가벼운 코트에서는 마치 2행시나 하이쿠와 같이, 에센셜하게 보이는 형태 위에서 플라워와 모티브가 울창하게 펼쳐집니다. 남성의 신체는 망 뒤에서, 셔츠와 티셔츠를 이루는 브로드리 앙글레즈의 구멍들을 통해, 카프탄 실크, 수트의 리넨과 메탈릭 코튼처럼 만질 수 없는 투명한 소재 안에서, 그리고 테일러드 수트의 주름진 새틴 밑에서, 셔츠와 매칭한 스윔웨어의 센슈얼리티 속에서 감지됩니다. 볼륨은 부드럽고 신체의 움직임을 따라갑니다. 로프 밑창이 달린 슈즈와 샌들은 가벼움의 컨셉을 대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맨발로 다니면서 대지와 다시 연결되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달콤한 유토피아로서의 시를 노래하거나, 아니면 부드러운 에로티시즘이 곁들여진 유토피아로서의 시를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