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은 선조대대로 내려오는 은하계의 공간이자, 현재와 미래의 공간입니다. 항상 존재하면서도 매우 먼 세계입니다. 모든 이의 땅이기도 하고, 그 반대로 그 누구의 땅도 아닙니다. 사막은 Henrik Purienne이 팜스프링즈, 아니면 로스앤젤레스, 아니면 모리셔스, 아니면 아마도 화성에서 촬영했을 지도 모르는 ETRO 2022 FW 컬렉션의 새로운 홍보 캠페인의 무대로 등장합니다. 지도의 지표는 사막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장면은 불타고 있으며, 컬러들은 태양에 의해 바래져 있습니다. 우리의 시야가 닿는 한, 모든 것은 증폭됩니다.
캠페인은 요소들의 거칠은 수수함으로 시간 속의 여행과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유목민적이고 시적인 세계 속에서의 ETRO의 방랑자적인 영혼은, 불타는 듯하면서도 섬세한 센슈얼리티로 다시한번 묘사됩니다.